안녕하세아! 오늘은 카메라 노출!! 입문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볼게요!
스마트폰이든 DSLR이든, 카메라를 좀 더 ‘내 눈에 보이는 그대로’ 찍고 싶으셨다면 이 글이 분명 도움 될 거예요.
(저도 처음엔 “왜 밝은 곳에서 찍었는데 사진은 어두워?” 하고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1. 카메라는 왜 흰색을 회색으로 찍을까?
카메라는 세상을 '18% 회색'으로 본다고 해요. 흰색 배경을 보면 “이건 너무 밝은데?” 하면서 사진을 어둡게, 어두운 배경을 보면 “이건 너무 어두워~” 하면서 밝게 찍어버리는 거죠. 이게 바로 ‘자동 노출’의 기본 로직이에요.
2. 노출 보정 버튼, 알고 쓰면 진짜 꿀기능!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노출 보정 기능이에요.
카메라의 +/- 버튼을 통해 너무 어둡게 찍히면 +로, 너무 밝게 찍히면 -로 조정할 수 있어요.
요즘 미러리스나 스마트폰도 대부분 LCD 화면으로 노출 조절이 가능하지만, 진짜 정확하게 찍고 싶다면 히스토그램을 꼭 확인해보세요!
3. A 모드일 때는 ‘AEL’ 버튼을 꼭 기억하자!
조리개 우선 모드(A 모드)에서는 구도를 바꾸면 자동으로 노출이 변하게 돼요. 그 이유는 카메라가 구도에 따라 노출을 다시 판단하기 때문이에요. 이럴 때 AEL 버튼(노출 고정 버튼)을 눌러두면 처음 맞춘 노출이 그대로 유지돼요.
(브랜드마다 위치가 다르니 카메라 설명서를 꼭 확인하세요!)
4. M 모드에서도 0만 믿으면 큰일나요!
M 모드는 모든 설정을 수동으로 조정하니까 노출 고정은 의미 없지만, 주의할 건 있어요.
노출계의 0이 항상 정답은 아니라는 점!
배경이 전체적으로 밝다면 약간 마이너스로, 어두운 배경이라면 약간 플러스로 조정하는 게 자연스러워요.
(개인적으로 저는 약간 어둡게 찍은 후 보정하는걸 좋아해요.)
5. 스탑(Stop)? 사진의 볼륨 조절 장치!
노출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개념이 ‘스탑’이에요.
- +1 스탑 = 2배 더 밝게
- -1 스탑 = 2배 더 어둡게
숫자 개념이 낯설다면 ‘한 칸 밝게/어둡게’라고 이해하면 편해요.
결론 - 노출 보정은 감성 보정이기도 하다
꼭 ‘눈에 보이는 그대로’만이 정답은 아니에요.
어둡고 드라마틱한 느낌, 밝고 경쾌한 느낌 모두 본인의 감성을 표현하는 방식이죠. 그래서 노출 보정은 ‘내 감정의 필터’라고도 할 수 있어요. 추운 겨울 햇살, 밝은 설경, 따뜻한 노란빛 카페처럼 감성을 담고 싶다면 오늘 배운 내용이 정말 유용할 거예요!
이제는 “왜 사진이 이렇게 나왔지?”라는 고민은 그만! 여러분도 이제 노출 보정, 노출 고정 마스터예요!
다음 시간엔 구도와 앵글, 초보자 실수 피하는 팁으로 돌아올게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카메라, 렌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사도 후회 없다! 2025년 입문 카메라 베스트 5 (241) | 2025.05.01 |
---|---|
라이카 카메라 입문 가이드 - 중고부터 신제품까지 가격 총정리! (153) | 2025.04.18 |
카메라 입문자를 위한 용어 정리 - ISO 감도 (35) | 2025.04.17 |
2025년 3월 신제품 카메라 & 렌즈 총정리! - 캐논, 소니, 시그마, 보이그랜더 신제품 출시 (4) | 2025.03.22 |
소니 A7V 출시 임박! 새로운 E-마운트 카메라도 함께 등장? (1) | 2025.03.21 |